우리는 금소에 있는 안동포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금소라고하길래... 안동에 그런 곳도 있었나 의아했었는데

길안 가기 전에 있다고 들으니 어딘지 대충 알 것 같았다.

28번행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기분으로 가니 기분이 들떠있었다.

버스안에 사람들이 많았다.

버스타니깐 왠지 학교 가기 위해 버스를 타던 것이 생각났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금소에서 내려 어떤 마을 할아버지께 물어봐 안동포타운을 찾았다.

무지 근사해보였다.

이쁘기도 이뻤다.

우리는 삼베로 복주머니 만들기를 체험했다.

예쁘게 물감으로 그림도 그리고 신기하였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그림을 정말 이쁘게 그리는데

난 왜 못그리는지 너무 섭섭하였다 

앞에는 노란 꽃한송이를 그리고 그 위에 복이들어오라고 福 자를 썼고

뒤에는 별이 빛나는 밤에 라는 말처럼 검은 배경에 달과 별들을 그렸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그림이 이상하여 조금 실망했다 

그뒤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사진촬영을 하였고,

그 다음으로 전시관으로 가서 안동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듣다가 구경을 하였다.

제일 눈에띄고 기억에 남는건 황금포였다.

황금포는 말 그대로 황금빛이나는 포로 되어있었다.

너무너무 이뻤다.

또 영상실에서 영상을 보았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께서 많이 고생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물 위로 올라가 그네타기도 하였다.

두사람씩 앉아서 탈 수 있는 그네여서 사이좋게 탈 수 있었다.

재미있는 사진도 찍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